아청 #모차르트 #눈망울 #탐진강 #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마음은 물빛 눈망울에 물들고! 아가를 만나 놀면 나의 마음은 아가의 물빛 영혼에 물들고, 시인을 만나 놀면 나의 영혼은 맑은 詩心을 닮아간다. 아가를 품에 안고 잠을 재울 때면 금방 깨질지도 모를 어린 왕자를, 이 세상 가장 귀한 보화를, 순결한 하늘의 별을 품고 있는 것처럼 아늑하다. 온종일 우리 아가와 노는 일은 보통 강한 체력이 아니면 도저히 감당할 수가 없다. 한순간도 쉬지 않고 여기저기 이방 저 방 돌아다니며 온 집안을 일순간 쑥대밭(?) 만들고 마는 지칠 줄 모르는 아가의 힘, 종횡무진 움직이는 저 힘은 어디서 올까... (아가는 단순하고 순결한 태생의 성정, 자연의 길에서 아직 떠나지 않았기 때문에 한 순간도 멈추지 않고 뛰어다닐 수 있다고 생각한다. 순수하고 선하고 단순하고 맑으니까... ) 옛날이야기를 해달라고 보채고.. 더보기 이전 1 다음